JS연기아카데미 - 액터아카데미:영화 대사

Movie Script

제목
영화대사 / 버닝 / 남자 2인 / 종수(유아인), 벤(스티븐 연)
작성일자
2018.12.29
종수는 여자 친구 혜미가 연락이 안 돼 벤을 찾아간다.   벤 : 어... 여기 웬 일이에요? 종수 : (조심스럽게) 일 때문에 여길 지나다가 차 있는 거 보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맞네요... 벤 : (반기며) 그래요 잠깐 앉으세요. 종수 : (앉으며) 그럴까요? 벤 : 뭐 시킬까? 종수 : 아뇨 괜찮아요. 저 금방 다시 나가 봐야 되요. 벤 : ... 소설은 계속 쓰세요? 종수 : 쓰려고 노력은 해요. (벤이 읽던 책으로 시선이 간다.) 벤 : 전에 종수씨가 포크너 좋아 한다 그래서. 나도 한 번 읽어보고 싶었어요. 종수 : (책을 보며 끄덕인다) 네... 아 참, 안 그래도 궁금한 게 있었는데... 비닐하우스는 어떻게 됐어요? 벤 : 음... 비닐하우스. 그걸 아직 기억하고 있구나. 물론 태웠죠. 깨끗하게 태웠어요. 태운다고 했잖아. 종수 : (당황) 우리 집 근처에서요? 벤 : 그럼 아주 가까운데서. 종수 : 언제요? 벤 : 그날 거기 갔다가 하룬가 이틀 뒤에? 종수 : 이상하네요. 그날 왔다 가신 후로 매일 아침 확인했었거든요. 우리 집 주변에 비닐하우스란 비닐하우스는 다 다니면서 확인했는데. 벤 : 비닐하우스를 매일 확인 했다구요? 종수 : 예. 하나도 빠짐없이. 정말 탄 게 있음 못 봤을 리가 없는데. 벤 : 그래도 놓치셨네. 그럴 수 있죠. 너무 가까워서 놓쳤을 거에요. 종수 : (멍하니 고개를 젓는다) 아닌데... 정말 이상하네요. 벤 : 너무 가까우면 안 보일 수 있어요. 종수 : 혹시 혜미하고 연락 되세요? 저는 연락이 안 돼서요. 한 달 째. 벤 : 그렇죠? 나도 걔 연락이 안돼요. 혜미는 그냥 연기처럼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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