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영화대사 / 신과 함께 - 인과 연 / 남자 독백 / 해원맥(주지훈)
- 작성일자
- 2019.03.14
가만있어봐! 자 영감님 이제 신문 못 보죠?
가까운 거 안 보여 노안 왔어 그죠?
왜 늙으면 노안이 생기는 줄 알아요?
나이 처먹을수록 가까이 보지 말고 저 멀리 보라고.
저 멀리 큰 거 보라고.
자 이제 우리가 더 멀리 현동이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해외 입양이란 게 (따귀를 맞는다) ...
허춘삼 내 이놈! 내가! 내가 누군 줄 아느냐!
파랗게 어린 놈이 내가 감히 누군 줄 알고 어느 안전에 귓밥을 올려 붙이느냐!
허춘삼 내 이놈 나 지난 1000년간 너희들 죄 많은 인간들 구하 (따귀를 맞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