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게 없네요, 정말.

전희성이라고 신인 탤런튼데,

메니지먼트에서 계약 위반으로 고소한 사건을

박태수 검사가 조사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때 두 사람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는 기자들의 첩보가 끊이질 않았는데요.

문제는 얼마 전 전희성을 고소한 메니지먼트 대표가

신원미상의 조폭들에게 폭행 및 협박에 못 이겨 계약서 원본을 빼앗겼는데,

이 조폭과 박태수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버지 박명훈은 떳다방에, 들개파 최두일과의 연관성도 짙고요.

최두일은 목포에서 활동하는 들개파 두목 김응수의 서울지구격인데

현재 강남 실세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게 촌놈들 힘으로 되는 겁니까?

안되지요?

박태수가 그 정도 깜이 됩니까?

박태수 뒤에 양동철 검사, 한강식 부장이 있는 겁니다.

한강식 금품수수 정황이며 언론과의 유착, 엄현기 의원 사건까지...

검찰 역사에 이 정도 쓰레기가 있었습니까?

이거 언론에라도 밝혀지면

이 죄 없는 다른 검사들, 뭐 다들 얼마 되지도 않는 돈 받고

맨날 야근에 죽도록 고생 다 하는데 쪽팔려서 검사 하겠습니까?

착한사람들 옷 벗기 전에 이 사람들 옷 벗기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