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얘기 좀 할까... 여기 온지 꽤 됐으니까 나도 뭔가 적어 가야지... 부담 갖지 마라. 네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건 네 아니오로 대답하고 서술이 필요하면 좀 더 길게 말해도 돼.  자 인적사항부터(연기, 의자에 앉는다...) 쉽게하자. 컴퓨터 두들기면 나오는 거 그냥 내가 쓰는 거라고 생각하고 골질하지 마라. 이름?   후, 저기야, 이런 건 말해도 돼. 니가 묵비권을 하든가... 아니면 아무생각 없이 뱉은 말이 나중에 불리해 진다든지.... 니가 짱구 굴려야 될 때가 언제인지 그건 내가 얘기해줄게... 그러니까 내가 이건 얘기해도 된다고 하는 건 그냥 얘기해라. 그리고 이건 잘 생각하고 얘기해라 라고 하는 부분은 잘 생각해서 대답을 하든지 묵비권을 하든지 그건 니가 꼴리는 대로 하면 된다... 알았지? 이름? 야, 니 이름 김영훈이잖아. 그지? 내가 이름? 하고 물으면 김영훈입니다 라고 그러면 되잖아. 내가 어디 김 씨냐고..파가 무슨 파고 이름에 담긴 숨은 의미에 대해서 묻는 게 아니잖아. 김영훈! 니 이름 말해 새끼야! 더 열 받잖아. 물어볼 때 말하면 되잖아. 너 등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