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영화대사 / 임금님의 사건수첩 / 남자 / 윤이서(안재홍)
- 작성일자
- 2018.02.19
뉘...... 뉘시오. 누구냐? 무, 무슨 거래 말이오? (굳어지는 얼굴. 이서의 심각한 얼굴엔 어느새 식은땀까지... 그러다 갑자기! 뭔가 결심한 듯! 버럭) 이 썩은 벌레 오줌 같은 놈이 감히 누구한테!!! 네가 보기엔 내가 니 놈들 똥구멍이나 핥으려고 사관이 된 줄 아느냐? 어디서 그 따위 교만한 아가리를 씨불거리냐 이 개새끼야! 뒷간의 쓰레기 같은 놈. 네가 나를 아주 근본 없는 똥개로 보았구나?!!! (계속 씩씩거리며) 나! 조선에서 가장 청렴결백하기로 소문난 대사헌 윤식의 장자 윤이서다! 죽여라! 당장 죽여라!!! 여기서 죽는 것이 가문의 수치가 되는 것보다 낫다. 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