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영화대사 / 러브픽션 / 남자 / 주월(하정우)
- 작성일자
- 2017.12.13
휴… 네.. 네? 다른 거라뇨? 아 소문과 실토? 잘됐네요. 나는 아직도 죽을 맛인데 사장님은 봄날이군요. 그러세요. 그런걸 뭘 저한테 물어보세요.. (!).. 혹시 저보고 연재 소설 쓰라구요?!
황색 저널에? 지금 시작한 것도 잘 안 풀리는데.. 킬링 타임용 소설 말이에요? 야시시한 거?
(낚시 도구를 챙겨 일어난다) 내가 <팜므 파탈> 다음 주까지 써올께요. 써온다구요. 내가 형한테 겨우 이런 사람이었어? 계약금 돌려줄께.. 찌라시 신문 소설, 솔직히 그거 작가한테 막장 아니야. 거기 연재하고 나면 문학지에서 내 글 실어줄 거 같애? 에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