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영화독백/타워 영철 역/남자독백
- 작성일자
- 2015.03.28
-영철-
내가 울린 거 아니다. 하나 스스로 운 거지.
걔 나중에 배우시켜라.
윤희씨랑 같이 있고 싶냐고 물었더니, 그러고 싶다네.
그럼 걍 울어버리라고 그랬거든. 윤희씨 성격에 가만있겠어?
대호야, 난 말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윤희씨는 너보다 하나가 꼬셔야 한다고...
저렇게 함께 시간 보내면 둘이 친해질 거고...
그럼 대호 너하고 윤희씨도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될 거고...
아아~ 내가 생각해쏟 기막힌 쓰리쿠션 완빵 우회직전이란 말야..
하나가 중매쟁이 되는 거지. 사랑의 짝대기...중매 종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