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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아임쏘리 강남구’ 이한위, 깜짝 출연… ‘시청률 요정’ 등극
작성일자
2017.05.10
  ‘아임쏘리 강남구’에 깜짝 출연해 파란을 일으킨 이한위가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SBS ‘아임쏘리 강남구’(이하 ‘강남구’) (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지난 8일 97회방송분에서는 자신을 도훈(이인)의 친아버지라고 소개한 한 사나이(이한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노숙자처럼 꾀죄죄한 형색에다 술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는 회사로 찾아와서는 큰소리로 도훈을 찾아 자신이 아버지라고 말하고는 모아를 향해서는 “며느리지? 인사시켜달라”고 이야기해 당황하게 만든 것이다.  이후 그 남자는 도훈이 보육원에 있었던 일을 언급하다 다시금 술을 마시면서 행패를 부렸고, 이후 유전자검사를 요청하는 태진을 향해서는  “도훈을 가로챈 회장을 데리고 오라. 다 사기꾼이야”라며 화를 내기도 했다. 그러다 우연히 마주친 명숙(차화연)과도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던 것.  이처럼 ‘강남구’는 이한위가 깜짝 출연해 극에 더욱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면서 전날보다 시청률 1%p 상승한 11.1%(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아침극으로 KBS2 ‘그 여자의 바다’(7.7%), MBC ‘훈장 오순남’(7.4%)과의 격차를 더욱 벌일 수 있었다.  그리고 5월 9일 98회 방송분에서도 그 남자는 도훈을 압박하면서 활약을 이어나갔고, 무엇보다도 모아(김민서)를 향해서는 일광노인의 요청이 있었다는 말과 함께 도훈은 신회장(현석)의 가짜아들이라는 확신을 들게끔 한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한위씨가 지난 아침극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 출연한 적도 있고, 특히 드라마 제작진들과 많은 친분이 있는 터라 이번에 출연을 요청했는데 응해주셨다”라며  “무엇보다도 한달음에 달려와 이처럼 도훈의 아버지임을 주장하며 파란을 일으킨 덕분에 극이 더욱 재미있어졌다. 감짝출연해주신 이한위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개했다.  ‘아임쏘리 강남구’는 11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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