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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제4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
작성일자
2016.07.22
  어린이들의 축제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제4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를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2013년 처음 열린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어린이와 소통하고 꿈을 키워주기 위해 구로구가 마련한 축제다.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월 개최됐다. 올해는 보다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위해 방학 기간인 이달로 영화제 일정을 변경했다.  조직위원장은 이성 구청장, 집행위원장은 김한기 썬택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맡고 있다.이번 영화제에서는 42개국 267편 중 경쟁작 38편, 초청작 63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엄선돼 관객을 찾는다. 구로, 신도림 CGV에서는 '정글번치: 빙산으로의 귀환', '오기와 악동들 더 무비', '몬스터왕국' 등 19편의 장편영화가 상영되며, 구로구민회관에서는 '무당벌레', '순수한 우정' 등 82편의 단편영화가 준비된다. '네 꿈이 뭐니'라는 주제를 담은 올해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구로·신도림CGV, 구로구민회관 등 구로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구청광장에서 진행된다. 구청광장에 레드카펫이 깔리고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개막작인 맥심 볼코브 감독의 '양과 늑대'가 선보인다.  '양과 늑대'는 늑대와 공존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가는 양 그레이의 이야기를 담은 러시아 영화다.개막작에는 '양과 늑대' 이외에도 바다로부터 신기한 선물을 받은 에스키모 소녀의 모험을 그린 우크라이나 이벤 예르맥 감독의 '에스키모 걸'도 선정됐다.  '에스키모 걸'은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상영된다. 개막식에서는 박상원 심사위원장과 홍보대사이자 아역배우 정윤석군과 김지영양, 해외 홍보대사 자오총, 배우 이한위, 어린이 심사위원 등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남성 5인조 그룹 '울랄라세션', 오디션 출신 가수 손승연, 다문화합창단 '레인보우', 플라잉댄스팀 '단디' 등의 에너지 넘치는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1회부터 긴밀한 교류를 맺어온 샌디에고영화제 특별전도 마련된다. 26일 오전 10시 30분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에는 엄마로부터 버림을 받은 8살 소녀 궈궈의 이야기를 다룬 핑핑 리 감독의 '수정 소녀'가 상영된다.  또한 주민들에게 영화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4, 25일 구로근린공원에서 무료영화 상영행사도 진행된다.이밖에 어린이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제작해보는 영화워크숍, 교수, 제작자 등이 참석해 영화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보는 포럼, 영화 관계자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인 영화인의 밤 행사도 펼쳐진다. 영화제는 28일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리는 폐막식에는 키즈무비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이 열리고, 폐막작인 원성훈 감독의 '망각의 유산'이 상영될 예정이다.영화 관람을 원하는 이는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또는 CGV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관람료는 CGV는 평일 6000원, 주말 7000원이며 구로구민회관은 3000원이다. 영화워크숍 참가비는 1만원, 다른 행사는 무료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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