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연기아카데미 - 하이틴아카데미:독백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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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자 희곡 독백 / 난 영화배우가 되야만 해 / 리비
작성일자
2019.05.15
난 아빠보다 한 시간이나 일찍 일어나서 아빠가 계신지 확인하죠. 난 외할머니가 돌아 가셨다는걸 알아요. 내 얘길 들을 수 없다는 것도 알아요. 하지만 난 매일 외할머니한테 얘길 해요. 왜냐면 누군가 다른 사람이 듣고 있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이죠. 내가 만일 인터뷰를 받으러 가게 된다면, 내 심장이 뛰는걸 블라우스 겉에서도 볼 수 있을 거에요. 그 카드에 내 이름을 적어 놓은 거요? 그건 내 아이디어가 아니에요. 고든 아이디어죠. 그 애가 먼저 그러기에 그냥 나도 따라서 해 본 거에요. 내 정말 하나님께 솔직하게 맹세하면, 난 영화배우가 되고 싶은 것도 아니에요. 난 연기의 연자도 아는 게 없어요. 난 내가 뭐가 되고 싶은지도 몰라요. (그녀 허물어지기 시작) 난 그저 여기 와서 아빠를 보고 싶었어요. 난 그저 아빠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싶었어요. 난 그저 남자애들이 가까이 와서 만지려고 할 때마다 왜 그렇게 겁에 질렸는지 알고 싶었어요. 난 그저 가족 중에 누군가가 내가 나, 리비이기 때문에 있지도 않은 누군가가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껴안아 주길 바랬어요. (그녀 흐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