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연기아카데미 - 하이틴아카데미:독백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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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자 연극 독백 / 갈매기 / 뜨례블레프
작성일자
2019.06.04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보세요. 어머닌 날 사랑하지 않아요. 말할 필요조차 없어요. 어머니는 살고 싶은 거예요. 사랑이 하고 싶고, 좋은 옷을 입고 싶은 거예요. 내가 벌써 스물다섯이니 나라는 존재는 어머니에게 당신은 더 이상 젊지 않다는 생각을 불러일으켜 주고 있어요. 내가 없을 때 어머니의 나이는 서른두살, 내가 곁에 있으면 마흔 셋이 되고 말죠. 그래서 나를 미워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