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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주은, “눈에서 꿀 떨어지던 날”… 30년 전 ♥최민수 약혼식 최초 공개
- 작성일자
- 2025.11.17
방송인 강주은이 30년 전 캐나다에서 촬영된 최민수와의 약혼식 사진을 처음 공개하며, 당시 추억을 생생히 전했다.
“그날, 눈에서 꿀이 떨어졌죠.” 강주은이 30년 전 약혼식 사진을 꺼내며 웃음을 지었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강주은 채널’ 영상 ‘제니퍼 로렌스와 같은 영화 출연한 썰’에서 그는 캐나다 시절 추억이 깃든 동네를 직접 찾았다. “이곳은 캐나다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전통 있는 동네예요. 유명 연예인들과 사업가들이 많이 살죠.”
그날 강주은은 대학 시절 친구 제임스의 집을 방문했다. “제임스는 제가 미스코리아 나갈 때부터 친구였어요. 저희 캐나다 약혼식에도 와줬던 사람입니다.”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당시의 오래된사진을 조심스레 공개했다.

사진 속 최민수는 턱시도를 입은 채 환하게 웃고 있었다. 곁에는 친구 제임스와 나란히 앉아있었고, 그의 시선엔 지금보다 더 풋풋한 사랑이 묻어 있었다.강주은은 “그날의 공기와 음악, 그 미소를 아직도 기억해요”라며 “그때가 우리가 처음으로 서로의 인생을 약속한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제임스 역시 “그는 정말 유쾌하고 따뜻한 사람이었어요. 지금도 최민수를 잊을 수 없습니다”라며 재회를 약속했다.


영상의 끝에서 강주은은 “이곳에서 다시 추억을 나누며 삶의 여정을 돌아볼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주은은 1994년 배우 최민수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도 방송과 SNS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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