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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최민수 / 사진=강주은 인스타그램 |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와 떠난 여행을 후회했다.
강주은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덕분에 30년 동안 늘 놀라운 충격적인 경험들이 매우 많았지만 이번에 단독으로 CF를 찍게 된 사실은 충격'이라며 "역시 대단한 충격이다. 너무나 귀한 브랜드에서 저를 첫 모델로 초청해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광고 촬영 중인 강주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와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수영장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강주은은 "이런 찰나에 우리 (최) 민수가 가자 가자 해서 10년 만에 부부끼리 여행을 며칠 다녀왔다"면서 "우리만의 부부 여행. 공항에서 겨우 떠나게 된 순간 뭔가 느낌이 싸했다. 사이판에 도착해서 숙소가 마음에 안 든다고 징징대는 우리 민수. 역시 느낀 건 왜 우리 부부가 10년 만에 여행을 간 걸까? 잊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 후에도 잊지 말고 꼭 기억해야겠다. 왜 민수랑 여행을 안 가려고 하는지"라며 "우리 민수는 집에 있을 때가 제일 안전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민수, 강주은은 지난 1994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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